너무나 오랜만에 포스팅하는..^^
오랜만에 여행도 다녀왔으니
여행기로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🫶🏻
총 2박 3일의 제주도 일정으로
일정 및 금액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
최대한 자세히 적었으니 참고하세요!!
4월 21일(일) - 23일(화)
비행기 ; 1인 16만 원
에어부산 - 제주 이용
숙소 ; 1박 12만 원
함덕 유탑유블레스 호텔
렌트 ; 이용 안 함
2박 3일 택시비 ; 약 11만 원
우린 아침 7시 10분 김포에서 떠나는 여행으로
춘천에서 김포까지 4시 공항버스를 타야만 했다 ^^;;
이렇게 이른 시간 여행은 첨이지만
역시나 여행 시작은 언제나 떨리는 것 👍
생각보다 일찍 도착했고
이번엔 수화물을 붙이지 말고 여행하자하여
수속할 필요도 없이
간단하게 모바일 탑승권으로!!!
(세상 좋아졌어…)
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나고 지나서
제주도 도착!
우진해장국을 먹기를 간절히 기도하여
택시 타고 넘어갔지만
왜 하필 21-23일까지 인테리어 공사..?
혹시나 가실 분들은 인스타 및 관련정보 확인해 주세요..
우린 그대로 바로 숙소가 있는 함덕으로 고고!
체크인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있는 관계로
주변맛집 탐색하여 예소담방문!
예사랑이라고 이름만 바꾸신 듯
(검색 시 참고하세요)
우린 멸고국수 앤 비빔국수 주문!
각 9,000원씩!
여긴 정말 현지인 찐맛집인 게
좌석도 총 6-7개인데
그중 2 테이블이 제주도 사투리를 쓰시는
아저씨들이 전부였으며
이미 술을 댓 병드셨더라는
밥 다 먹고 함덕 바다 함 구경해 주고
아직도 시간이 남은 관계로
바로 옆 힙한 카페 방문
오픈이벤트라고 디저트 서비스와 함께
정말 맛있었던 커피!!
건물 자체가 호텔? 1층에 있던 것이라
호텔이용하시는 손님들이 많았던 듯!
카페에서 한 시간쯤 떠들다가 배고파서 이동한
제일 기대했었던 해녀해산물직판장
네이버에 “동복해녀해산물직판장”이라고
검색되니 참고!
가장 큰 단점은 술을 많이 먹게 된.. 그게 아니고
화장실이 건너편 건물에 있고
깔끔한 화장실을 원하시는 분들은 피하세요(경고)
⭐️시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
검색 혹은 전화 후 방문 하세용⭐️
약~간 알딸딸한 채로 숙소 방문하여 한숨 자고
내일 한라산 방문을 위해
“송송 김밥“ 포장 후 방문한
타코전문점 ”롤타이드“
아니 포장해서 숙소갈라했더니만
저렇게 멋있는 뷰를 내버려두고 어딜 가.. 당장 먹고 가
진짜 초이스 굿! 맥주도 술술
타코 앤 퀘사디아 맛집이 요깄 네..
많은 종류의 술들이 있어서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었던 듯!
⭐️강추합니다⭐️
드디어 다음날 한라산 등반!
새벽 6시 20분 등반시작
비가 오고 있어서 엄청 힘들겠구나 무서웠다
한라산 첫 등반에 비바람 불고
정신없고 대피소엔 비를 피해서 식사하시는 분들도
한그득이라 사진 찍을 정신도
아무것도 없었다 ㅠㅠ
총 등산시간은
정상까지 4시간
하산 3시간 정도로 총 7시간 등반완료!
(하산할 땐 폭우 와서 나도 함께 울면서 하산..
너무 힘들었담..)
정상에선 약 30분? 정도만 쉬었고
다들 라면이나 도시락 그리고
제일 많이 봤던 발열팩전투식량으로 식사를 했다
우린 얼른 내려가서 쉬고 고기 먹기로!
씻고 자다가 비몽사몽 나온
⭐️”저팔계깡통연탄구이 함덕흑돼지“⭐️
강.. 추..
정말 찍은 사진이 이거밖에 없지만
그냥 아묻따 가세요
한라산 후유증으로 먹고 숙소 가서 또잠..
자러 온 건가 ^^
잠시 눈떠서 설빙배달시켜서 소주 한잔하고 기절
대망의 마지막 날!
이재모피자가 제주에 상륙했다는 말에
당장 캐치테이블 예약
평일임에도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
약 한 시간 조금 안되게 기다렸다가 들어갔고
주문은 전부 키오스크로
북적이진 않도록 조절하면서 주문받는 것 같았다
말로만 듣던 이재모 피자는 역시는 역시다..
너무 맛있음!!!
부산 가면 또 먹고 제주 오면 또 먹을 것임
이렇게 또 쓰다 보니
먹다 끝난 것 같은 제주도 여행이지만
처음으로 뿌듯함을 느낀 여행!
버킷리스트 하나 완성!👍
다들 한라산 등반으로 본인의 한계를 경험하세용❤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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